이와 함께 민희진은 20일 손을 흔드는 이모티콘과 함께 "퇴사"란 문구를 들고 있는 캐릭터 사진을 게재함과 동시에 Deniece williams 'Free'를 플레이 곡도 게재했고 뉴진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하기도 했다.
이로써 민희진의 하이브, 어도어와의 인연은 이제 이날 이후 대척점에 서게 됐다. 물론, 이 행보가 민희진과 뉴진스의 결별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여러 관계자들 역시 조심스럽게 이에 동의하는 모습이었다.
뉴진스는 이에 앞서 지난 13일 김민지, 하니 팜, 마쉬 다니엘, 강해린, 이혜인 등 멤버 5명의 본명으로 내용증명을 어도어에 발신, 최후통첩을 날린 상태다.
뉴진스는 이에 앞서 지난 13일 김민지, 하니 팜, 마쉬 다니엘, 강해린, 이혜인 등 멤버 5명의 본명으로 내용증명을 어도어에 발신, 최후통첩을 날린 상태다.
…
사실상 하이브와의 전면전을 시사한 민희진과 뉴진스가 이번 행보로 겪게 될 손해도 적지 않을 수도 있고, 뉴진스 커리어에도 분명 끼칠 영향이 막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이들은 전면전과 최후통첩을 선택했다. 2보 전진을 위한 잠시 후퇴가 될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