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이승주 기자]레드벨벳 아이린이 첫 솔로 앨범으로 '퍼포먼스 퀸'의 면모를 보여준다.
11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는 아이린 첫 번째 미니앨범 'Like A Flower'(라이크 어 플라워)는 동명의 타이틀 곡을 포함해 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총 8곡이 수록돼 있다.
이번 앨범의 퍼포먼스에는 심재원 퍼포먼스 디렉터가 프로덕션 파트너로 제작에 참여했다. 심재원 디렉터는 레드벨벳 'Be Natural'(비 내추럴), 'Dumb Dumb'(덤덤), 'Ice Cream Cake'(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비롯해 레드벨벳-아이린&슬기의 '놀이 (Naughty)'까지 완성도 높은 안무로 아이린과 오랜 시간 시너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또 한 번 눈과 귀를 사로잡는 역대급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타이틀 곡 'Like A Flower'는 생명력을 가진 꽃처럼 작은 용기를 내어 삶을 마주하고 스스로를 아름답게 피워내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팝 댄스 곡으로, 퍼포먼스 역시 아이린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에 초첨을 맞춘 부드럽고 섬세한 안무로 구성돼 있다.
또한 아이린은 타이틀 곡뿐만 아니라 수록곡 'Summer Rain'(서머 레인), 'Calling Me Back'(콜링 미 백), 'Strawberry Silhouette'(스트로우베리 실루엣)의 스테이지도 추후 콘텐츠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피어날 아이린의 다채로운 매력들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21일 0시 레드벨벳 공식 SNS 계정에는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하이라이트 음원이 어우러진 힌트 클립이 오픈, 아이린의 솔로 데뷔를 향한 궁금증을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아이린 첫 솔로 앨범 'Like A Flower'는 11월 26일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현재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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