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우다비는 "결말 뿐만 아니라 드라마랑 웹툰 인물이 다른 지점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웹툰에만 의지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드라마에 집중을 하려고 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그는 "드라마로서는 슬프기도 했지만 대본을 연기하는 입장으로는 그 시대에 주란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현대 여성들은 순응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 때는 국극단에 있는게 도전이고 무모한 선택일 거라고 생각이 들더라. 우다비로서 바라봤을 때는 안타깝긴 하더라. 제가 연기했긴 하지만 가슴이 아팠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