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낭닥 촬영하면서 한석규 배우님이 대본
— 고래 (@yun_doctor0) November 21, 2024
보시던 방법을 기억하고,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연기 해 보고 싶었다고함 >> “보고 듣고 말하기”
<트렁크> 대본이 너무 꽉 짜여져 있지 않고 ,
표현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 ‘열려 있는 방식’의 대본이라 이 방법을 직접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pic.twitter.com/MIDS3aeVKg
너무 신기하고 기대된다
서현진은 아니지만 비슷한 예시로 이유비가 크게 오열하는 씬 때 전날부터 그 장면을 머릿속에서 아예 빼놓고 리허설때까지도 빼놓고 있다가 슛 들어갈 때 내뱉으면 감정이 확 더 잘 나온다고 하더라고
그런 비슷한 방식인 것 같아
한석규가 말한 것 처럼 연기는 보고 듣고 말하기 (반응)하는 게 전부라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니까 오히려 어려울 때는 반응이 잘 나오게 하기 위해서 많이 안 내뱉어보는 건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