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로운 형식의 앨범 SKZHOP HIPTAPE '合 (HOP)'과 타이틀곡 'Walkin On Water'를 발매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후 11시 공식 SNS 채널에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가 돋보이는 개인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사진 속 스트레이 키즈는 당당하고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며 포토제닉한 면모를 발휘했다.
SKZHOP HIPTAPE는 그룹명의 약자 'SKZ'에 힙합(HIP-HOP)을 합성해 지은 명칭으로, 전에 없던 '스트레이 키즈만의 새로운 장르'를 예고한다. 첫 작품 '合 (HOP)'은 여덟 멤버가 모여 완성한 합, 힙합 장르 영문명 중 'HOP'을 결합한 중의적 의미를 띤다.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를 중심으로 그룹 고유의 음악 개성을 구축해온 이들이 이번에도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해 한층 짙어진 색채를 담았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Walkin On Water', 'Bounce Back', 'U (Feat. TABLO)', 'Walkin On Water (HIP Ver.)'과 더불어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에서 선보인 멤버 솔로 스테이지 곡 'Railway (방찬)', 'Unfair (필릭스)', 'HALLUCINATION (아이엔)', 'Youth (리노)', 'So Good (현진)', 'ULTRA (창빈)', 'Hold my hand (한)', '그렇게, 천천히, 우리 (승민)'이 보너스 트랙으로 실린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세계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재입증하고 있다. 지난 2월과 4월 각각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최근에는 이들이 가창한 'SLASH'가 수록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사운드트랙 앨범이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대중음악계 최고 권위를 지닌 제67회 그래미 어워즈는 오는 2월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싱글리스트 정현태 기자 hyntjng@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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