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이브는 2025년 실적 반등으로 화답할 것"이라며 "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5% 증가한 2조3934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4.1% 늘어난 2883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 아티스트 라인업이 건재한 가운데 하반기 BTS 컴백으로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성장 기대감 극대화와 리스크 최소화가 과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BTS 컴백에 따른 소속 아티스트 글로벌 활동성 및 영향력 극대화로 레벨업 기대가 충분하다"며 "어도어 이슈, 게임 퍼블리싱 사업, 위버스 구독 모델 등이 보유한 리스크 최소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BTS 완전체가 없었던 2023년 최고 실적 돌파 시도 후 2026년까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내년 사업 모델 뎁스 및 영역 강화로 수익성 개선도 동반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https://naver.me/5dukeF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