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T1 떠난 제우스 "의도와 달리 제대로 인사 못해, 떠나게 돼 너무 죄송”

T1 ‘제오구케’ 체제의 종지부를 찍게된 제우스(최우제)가 응원해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20일 제우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는 생각보다 일찍 FA가 발표돼서 제 의도와는 달리 제대로 인사를 못 드리게 돼서 죄송한 마음이다”고 밝혔다.

이어 “19년도 연습생으로 들어와서 올해까지 정말 운 좋게 좋은 형들과 같이 게임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연습생 때부터 쭉 모든 일들을 같이 겪어온 현준이형과 항상 배울 점 많았던 상혁이형,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던 민형이형, 게임을 편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던 민석이형 모두와 저를 믿고 기회를 주신 팀에게 감사하다”라고 팀원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제우스는 “T1의 일원으로써 너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또 많은 사랑을 주셨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떠나게 돼서 너무 죄송스럽다”고 실망한 팬들에게 거듭 사과했다.

앞서 T1은 지난 19일 공식 엑스(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팀의 ‘제우스’(Zeus) 최우제 선수와의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싱글리스트 강보라 기자 [e-mail]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597962#_PA

[익인1]

됐고 에이전트 입장문이나 올리세요ㅋㅋㅋ

[익인2]

의도대로 됐던데 무슨 짜치는 변명이냐

[익인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근데 혹시 페이커는 티원 아니야?? 제오구케에 없는거같아서.. ㄹㅇ 알못임

[익인5]

페이커는 항상 티원에 남아 있어서 그 팀원들만 적은듯..!

[익인4]

아 고정느낌(?)인가 고마워

[익인6]

이번에 제오구케만 계약 시즌이고 페이커는 1년 남아서 그런거임

[익인7]

즐

[익인7]

떠나는 건 마음이지만 과정이 너무 실망
에이전시가 구린짓 했어도 결국 최종 싸인하고 의사결정하는 건 지 몫이지. 예의 밥 말아먹은 짓에 오만 정 다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