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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남매가 임주리, 재하 모자와 함께 힐링 여행을 떠난다.
이날 박서진은 "효정을 소개해 달라고 한 사람이 있다. 양가 허락까지 마쳤다"라며 뜻밖의 소개팅을 주선한다. 효정은 얼마 전 실연의 아픔을 겪게 한 영어 과외 선생님을 떠올리게 하는 영어 실력은 물론, 그와 비슷한 의상 스타일을 갖춘 소개팅 상대에 마음이 요동치는 듯했으나 이내 임주리와 그의 아들인 트로트 가수 재하가 등장해 웃음을 안긴다.
임주리는 효정의 기분 전환과 모두의 힐링을 위해 '주리투어'를 기획하고, 직접 강화도 여행 가이드를 자처한다. 그러나 임주리가 이번 여행을 기획한 또 다른 목적은 바로 아들 재하의 예능 특훈. 임주리는 앞선 방송에서도 아들의 예능감을 못마땅해하며 분량 헌터로 활약한 바 있어 이번 여행에서는 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