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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안무가 가비가 'FA 대어'로 떠오르고 있다.
2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가비는 소속사 그리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가비는 전속계약 기간 종료를 앞두고 심사숙고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와 재계약을 포함해 거취에 대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어 그의 결정에 관심이 쏠린다.
가비는 2021년 엠넷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팀 라치카 리더로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라치카는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 '키치', '해야', '배디', '아센디오', 에스파 '슈퍼노바', '넥스트 레벨', 보아 '베터', 청하 '롤러코스터', '벌써 12시', 나연의 '팝!' 등 K팝 대표 가수들의 안무를 제작한 최정상 댄스팀이다.
최근에는 안무가뿐만 아니라 '예능 블루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가비걸'을 통해 공개되는 콘텐츠 '디바마을 퀸가비'에서는 예능인도 뒷목 잡을 물오른 '부캐 연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매니절" 등 수많은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온라인 트렌드를 이끄는 중이다.
또한 '문명특급'을 통해서는 재재, 승헌쓰와 그룹 재쓰비를 결성해 데뷔곡 '너와의 모든 지금'을 발표하고 가수로도 변신했다. 모두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너와의 모든 지금'이 발표된 후 1, 2세대 걸그룹의 싱그러움을 떠올리게 하는 청아한 음색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