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앞에 나오는 제일 잘 들리는 보컬이랑 백보컬?이나 화음 더블링 그런 거랑
기계로 찍는 비트 소리랑 악기 소리랑 신디사이저? 그런 소리라든가
그런 소리들 종류별로 한번씩 각 잡고 그거 하나에만 집중해서 들어봄
그렇게 들어보면 노래 한 곡도 엄청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해야 하나
근데 올해 내가 들은 노래 중에 그렇게 들어서 제일 환상적이었던 게 아마겟돈이었던 거 같음
최고급 뷔페가 따로없음ㅋㅋㅋㅋㅋㅋ
아마겟돈 듣고 갑자기 음향기기에도 꽂혀서 한동안 음질 좋은 고가 이어폰이랑 잭 같은 거 찾아댕기고 그랬어...... 아마겟돈이라는 노래를 더 잘 들어보고 싶어져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