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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방송인 유병재와 열애설에 휘말린 인플루언서 이유정이 FA가 됐다.
23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이유정은 2022년 티빙 '러브캐처 인 발리' 출연 이후 배우의 꿈을 가지고 니모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3주 전 합의 하에 니모컴퍼니와 계약을 해지했다.
실제로 이유정은 니모컴퍼니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1년 넘게 연기 수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배우의 꿈을 접었다고 관계자는 알렸다. 이유정은 소속사를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다방면으로 기회를 열어두고 고민 중인 상황이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유병재의 열애설 상대가 이유정이라는 게시글이 확산했다. 1997년생인 이유정은 1988년생인 유병재보다 9살 연하다.
두 사람은 서로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으며 특히 유병재는 지난 5월부터 이유정이 올린 모든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애정을 드러냈다. 유병재의 소속사 측은 "해당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 열애 여부를 알지 못한다"며 입을 닫았다.
한편 방송인이자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유병재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예능에 출연 중이다. 아울러 구독자 137만 명을 보유한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그는 지난 6월 전 매니저 유규선과 공동 설립한 회사 블랙페이퍼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