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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톱5에 세 번째 진입했다.
22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에이티즈가 지난 15일 발매한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는 오피셜 앨범 톱100 최신 차트(22~28일)에서 4위를 차지했다.
앞서 에이티즈는 지난 해 12월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 FIN : WILL)'로 2위에 올랐다. 올해 5월 발매한 미니 10집 '골든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은 4위로 데뷔했다.
앞서 작년 6월엔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로 이 차트에서 10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에이티즈는 네 앨범 연속 오피셜 앨범차트 톱10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오피셜 차트는 함께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미국 빌보드와 비교해 보수적인 차트로 통한다.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선 K팝 팀들이 대거 톱10에 진입했지만, 오피셜 차트에선 톱10에 든 팀이 에이티즈 외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일부에 불과하다.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김석진)이 첫 솔로 앨범 '해피'로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는 이번 주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에서 25위로 진입했다.
진이 솔로 자격으로 해당 차트에 들어온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해피'의 선공개곡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가 44위로 데뷔했다. 입대 직전인 지난 2022년 11월 첫 공식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으로 이 차트에서 61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러닝 와일드'로 솔로 자체 최고 성적을 거둔 셈이다.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로제(박채영)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지은 '아파트(APT.)'는 이번 주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에서 3위를 지켰다. 4주 연속 톱3 기록이자 5주 연속 톱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