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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아이브가 'MAMA' 현장에서 올해 '해야' '아센디오' 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성과를 보인 것에 대해 "성장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아이브는 지난 2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24 마마(MAMA) 어워즈'(이하 MAMA) 무대에 섰다. 이날 아이브는 '팬스 초이스' '페이보릿 글로벌 퍼포머 피메일'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아이브는 시상식 후 뉴스1에 올해 큰 활약을 펼친 후 시상식에서도 성과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올해는 특히 많은 무대에 설 수 있었다"라며 "월드 투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정말 보람찼는데 연말 시상식을 통해 더 많은 분께 그동안의 노력과 성장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브는 멤버 장원영의 '원영적 사고' 밈을 통해 올해 '럭키비키'라는 단어를 유행어로 만들기도 했다. 올해 아이브의 '럭키비키'는 무엇일까.
장원영은 "올해 '럭키비키', '원영적사고'를 정말 많은 분이 사용해 주셨다"라며 "그로 인해 좀 더 많은 사람이 긍정적 사고를 할 수 있었다면 그것만으로도 너무 큰 영광이고, 그 자체로 '럭키'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또 아이브가 올해 다양한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도, 이렇게 시상식을 통해 무대로 멋지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것도 전부 '럭키비키'다"라며 긍정적 답변을 내놨다.
레이 역시 "올해는 다양한 나라에서 보내주시는 아이브에 대한 사랑을 더욱더 느낄 수 있었다"라며 "저희가 많은 무대를 서며 팬분들과 직접 소통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것 자체가 행운이다, 다이브가 있는 한 아이브는 계속 '럭키 아이브'일 것 같다"라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또 "무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팬분들과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특히 숏폼, 틱톡 챌린지나 유튜브 자체 콘텐츠, 예능프로그램 등을 통해 더 많은 분께 아이브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 '럭키비키'한 한 해를 보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이브의 2025년은 어떨까. 멤버들은 "저희는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해서 최고의 결과를 보여드리려고 한다"라며 "그래서 팬분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아이브', 대중분들에게는 '믿고 보는 아이브'가 되고 싶다, 실력에 경험까지 더해진 무궁무진한 아이브의 다음 챕터를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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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는 지난 22일 12시(현지 시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시상식을 열었으며 같은 날 오후 4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레드카펫으로 챕터1이 시작됐다. 이어 23일 챕터2는 오후 1시에 레드카펫이, 오후 3시부터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