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랑크톤 내 인생작됐음 와 어떤 삶을 살면 이런 글을 쓸까 ㅠㅜ

조용 작가님 너무 궁금해

캐릭터를 진짜 하나도 허투루 굴리지 않고 어떻게

하나같이 끝내주게 매력적으로 쓰지?

다들 망가지고 결핍 덩어리에 완벽하지 않은데도

넘 사랑스럽고 갈수록 그들을 품고 응원하게 만드는 글의 힘이 진짜 대단한 거 같아

사괜때도 넘 좋아했지만

플랑크톤으로 더 팬됐어

이번 작품은 진짜 프린트해놓고 소장하고 싶은 명대사가 너무 많다

제발 대본집 내주셨음 좋겠다

(네플드는 잘 안나오긴 하던데 ㅜ)

[익인1]

사괜이 잘 맞으면 플랑크톤도 잘보려나?

[글쓴이]

플랑크톤이 난 여운이 쎈거 같아 현생에 집중이 안돼 ㅜㅜㅜ 뭐랄까 두 드라마의 질감은 좀 다른데 사괜 좋아하면 플랑크톤 잼께 볼 수 있을거야

[익인2]

나도....사괜이나 플랑크톤이나 호불호 갈릴 수 있는데 취향 맞으면 인생드라마 직행이야
짠내나는 캐들이 서로 결핍 채워주면서 성장하고 행복해지는데 개연성 핍진성 완벽하고....ㅜㅜㅜ하 플랑크톤에서 못 헤어나오는중

[익인2]

나 3번째로 다시 봤는데 다시 볼수록 대사 하나하나 더 의미 있고 곱씹게 돼

[글쓴이]

난 진짜 넘 깊이 허우적거릴까봐 재주행이 겁나 해조재미 틱틱하는 모습보면 못 웃을 거 같아 ㅠㅠㅠㅠ

[익인3]

플랑크톤은 재주행이 찐이야 꼭 해봐ㅠㅠ

[익인4]

평이 좋아서 궁금하다 ㅎㅎㅎ 배우들도 호감이라....봐야게따!!

[익인5]

ㄹㅇ 나도 작가 필력에 감탄함

[익인6]

나도 난 사괜은 좀 그냥 그랬는데 플랑크톤보고 작가님꺼 ㅋ기다림 ㅜㅜ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