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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음먹게 된 계기는 워낙 많은 분께 저를 보여드리는 직업이다 보니까 다양한 의견이 있다는 건 알고 있다. 이번에도 사실 이런저런 악플을 많이 보면서 '쓰실 수 있지'라는 생각을 하다가 제가 가만히 있고 그냥 넘어갈수록 도가 심해지더라. 그래서 고소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 행보나 활동이 맘에 안 드실 수 있다. 그런 악플보다는 인신공격이나 성희롱하는 무지성 악플은 선처가 없이 법으로 혼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가고 있다. 회사 메일로 많은 분들이 제보해 주셔서 감사하다. 나쁜 말 하는 사람들 혼쭐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율희는 변호사와 미팅을 진행했고 '다 안고 가야겠다고 생각해 왔지만 갈수록 도가 자나친 말들이 오더라. 그런 분들은 저에게만 악플을 달 게 아닐 테니까 법적인 조치가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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