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하이브 CHRO(최고인사책임자) 겸 어도어 대표를 위증으로 고발해달라는 민원이 국회 소관 위원회에서 다뤄진다.
국회는 지난 12일 접수된 ‘김주영 어도어 대표의 위증죄에 대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의 검토를 촉구한다’는 민원에 대해 “소관 위원회인 환노위에 참고자료로 송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회의 김 대표 위증죄 고발 민원은 하이브의 으뜸기업 철회 국회 국민동의청원과 함께 환노위에서 함께 다뤄진다.
앞서 민원인 A씨는 김 대표가 지난 10월 15일 국회 환노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을 했다며 국회가 국회증언감정법에 따라 고발 조치를 촉구하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 민원인은 뉴진스 팬덤과 관련 없는 이다. 김 대표는 국회 환노위 국감에 증인 자격으로 출석해 ‘뉴진스 하니 따돌림 사건’과 관련해 진술했다. 당사자인 하니는 참고인 자격으로 나왔다.
A씨가 김 대표가 위증을 했다고 주장하는 부분은 최근 공개돼 논란이 된 내부 문건 ‘위클리 음악산업 리포트’ 관련이다. A씨는 “해당 문건 수신자에는 당시 인사최고책임자였던 김 대표도 포함됐다”며 “결국 김주영 증인은 문서 존재 자체를 인지하고 있음에도 이를 방치해 국감에서 ‘존중 행동 규범’을 언급하고 ‘인권침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취지의 답변을 한 것은 ‘위증’”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고용노동부의 하이브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을 취소해달라는 국회 국민청원이 지난 9일 5만명의 동의를 얻었고 국회 환노위 안건으로 회부된 상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국회는 지난 12일 접수된 ‘김주영 어도어 대표의 위증죄에 대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의 검토를 촉구한다’는 민원에 대해 “소관 위원회인 환노위에 참고자료로 송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회의 김 대표 위증죄 고발 민원은 하이브의 으뜸기업 철회 국회 국민동의청원과 함께 환노위에서 함께 다뤄진다.
앞서 민원인 A씨는 김 대표가 지난 10월 15일 국회 환노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을 했다며 국회가 국회증언감정법에 따라 고발 조치를 촉구하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 민원인은 뉴진스 팬덤과 관련 없는 이다. 김 대표는 국회 환노위 국감에 증인 자격으로 출석해 ‘뉴진스 하니 따돌림 사건’과 관련해 진술했다. 당사자인 하니는 참고인 자격으로 나왔다.
A씨가 김 대표가 위증을 했다고 주장하는 부분은 최근 공개돼 논란이 된 내부 문건 ‘위클리 음악산업 리포트’ 관련이다. A씨는 “해당 문건 수신자에는 당시 인사최고책임자였던 김 대표도 포함됐다”며 “결국 김주영 증인은 문서 존재 자체를 인지하고 있음에도 이를 방치해 국감에서 ‘존중 행동 규범’을 언급하고 ‘인권침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취지의 답변을 한 것은 ‘위증’”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고용노동부의 하이브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을 취소해달라는 국회 국민청원이 지난 9일 5만명의 동의를 얻었고 국회 환노위 안건으로 회부된 상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