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집권 2기 행정부에서 경제 정책을 총괄할 재무부 장관 후보자로 '키스퀘어 그룹' 창업자 스콧 베센트를 지명했습니다.그간 트럼프 당선인의 핵심 경제 고문으로 활동한 인물로, 올해 대선 기간 유세에 자주 동행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스콧 베센트는 참고로 남편이 있는 게이입니다.트럼프 2기 내각은 남성 위주의 1기 내각과 반대로 여성, 소수자 등 다양한 파격인사가 눈길을 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