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팬이랑 사귀는 돌들은 연락 어케 시작한걸까

팬싸 같은데서 시작하게된거 말고 미쳤다고 디엠 안할거같은데 요줌은

[익인1]

지인소개가 제일 흔하고 안전하지

[글쓴이]

그래?? 다 지인소개인거??? 근데 팬을 걍 소개해주는거야? 지인이?

[익인2]

부럽

[익인3]

생판 남은 위험 부담이 크긴 함 ㅇㅇ 그래서 건너건너 소개가 많은 듯
난 예고 출신인데 주위에 꽤 많이 봄 지인 중에 니 팬 있다 이러면서 서로 인스타 보고 연락 시작하거나

[글쓴이]

ㅇㅎ 오히려 팬이라 안전하단거구나?! 근데 그럼 돌들이 좋아하거나 ㅇㅋ해? 팬이라고 안꺼려해!?

[익인3]

같은 팬이어도 생판 모르는 사람보다는 지인의 지인이라 그나마 좀 안전한 느낌?
사바사겠지만 내가 본 경우는 그냥 인스타 보고 맘에 들면 딱히 깊게 생각 안 하는 것 같던디
꼭 사귀지 않더라도 인맥으로? 지내기도 하고
그리고 팬이라 해도 엄청난 코어? 팬이 아니긴 했던 것 같아ㅋㅋ 라이트 팬 정도라 부담 안 가진 것 같음

[글쓴이]

인스타로 셀카나 사진보고 맘에들묜??! 근데 사귀는거 말고 무슨 인맥? 같은업계 아니면 인맥으로 지낼일있어??

[익인4]

걍 친구의 친구 소개받아서 친해지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글쓴이]

4에게
그니께 친구의 친군데 팬이니까 신기해서?

[익인5]

저기서 말하는 팬이 우리만큼 오타쿠 덕질하는 경우는 아닐거같은데 ㅋㅋㅋ 아이돌 소개 받아서 연애할 정도면 얼굴 몸매 되고 연생 출신이든 예고든 이쪽에 익숙한 애들이라.. 적당히 라이트팬 or 요즘 걔 잘생겼더라/예쁘더라~ 이런 정도가 대부분 아닌가 내가 아는 케이스들은 이런 느낌들이었어

[글쓴이]

오타쿠 덕잘은 뭐짘ㅋㅋ 라이트랑 오타쿠랑 어떻게 다른데 덕질방식이?

[익인5]

이 말을 이해 못하는 너가 라이트라고 보면 될 거 같음 욕하는 게 아니라 ㅋㅋㅋㅋ 라이트는 본인이 라이트인줄 모르거든 근데 구분도 못 하는 거 보면 머글이려나

[글쓴이]

ㄴㄴ 머글은 아닌데

[글쓴이]

오타쿠랑 라이트랑 뭔차이지 콘서트 가고 앨버 ㅁ 한개씩 사면 뭔데

[익인5]

오타쿠는 사실 내림 받는 것도 있음 너는 그냥 일반 팬 같음 ㅋㅋㅋㅋㅋㅋ 나쁜 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