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로맨스 장르 잘 안 보는데 이건 진짜 좋아함
그 뭐랄까 완전 개인적인 느낌인데 뭔가 탄탄한 서사 없이 좀 생뚱맞게? 갑자기 사랑에 빠지거나 너무 갑자기 너무 깊이 사랑하게 되는 것 같아 보여서 로맨스 장르 잘 안 봐
근데 인현왕후의 남자는 이상하게 그런 느낌이 안 들었어
그리고 난 스토리도 좋았고 연기도 좋았고 오스트도 좋았음 대사도 좋고... 모든 게 박자가 다 맞는 느낌
가끔 생각 나면 정주행 달리는데 그럴 때마다 주변에 추천하고 다녀ㅋㅋㅋㅋ 주변에서 이 드라마 봤다는 친구 딱 한 명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