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FPnvpRr3
[OSEN=유수연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결혼 2년 만에 이혼 조정에 성공하며 이혼을 확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재산분할을 포함한 신혼집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연과 황재균이 제기한 이혼 사건 조정이 전날 서울가정법원에서 성립됐다.
전날 열린 조정기일에 두 사람은 출석하지 않았고, 대신 두 사람의 소송대리인만 출석해 조정에 합의했다. 소송대리인들은 장기간에 걸쳐 조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이혼 조정까지 마무리되면서 이들은 결혼 2년 만에 남남이 됐다.
특히 조정 과정에서 양측은 재산분할 등에 합의한 것으로 보이나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두 사람의 신혼집이었던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L레지던스의 행방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해당 집은 황재균이 결혼 전인 2021년, 약 62평 규모의 한 호실을 약 67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동방신기 출신 뮤지컬 배우 김준수, 배우 조인성 등 유명 연예인과 기업인들이 잇따라 이사 오면서 주목받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