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스펀드의 최고 투자책임자(CIO)로 있다가 독립해 헤지펀드 회사 '키스퀘어그룹'을 설립한 그는 재무부 장관으로 월가 경험을 중시하는 트럼프 당선인의 입장에 따라 일찌감치 후보로 거론돼 왔으나 막판 내부 견제와 경쟁 등으로 이날에야 최종 지명됐다.
베센트 후보자는 동성애자로 뉴욕시 검사 출신의 남편과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그가 상원에서 인준되면 공화당 내각의 첫 성(性)소수자(LGBT, 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 각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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