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나는 왜 둘다 하고 싶은대로 한 것 같지

어쨌든 둘다 본인 하고싶은대로 선택한거 아닌가..?

정우성은 애 생겼는데 결혼하기 싫어서 양육비만 주겠다는거고

문가비는 결혼하기 싫다는 사람 애기 지울 수도 있는데 본인이 낳고싶어서 낳은거고..

물론 애 생기면 결혼해서 책임지는게 한국 정서에 맞지만 결혼하기도 싫은데 괜히 결혼했다가 이혼하는거랑 지금 정우성 선택이랑 어차피 뭐가 다른가 싶음

아닌가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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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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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도 같음 어쨋들 피임안한건 안한거고 돌이킬수 없는데 둘다 하고싶은대로 한거지 정우성은 재력도 있구 책임지겠다한만큼 본인 애가 생겼는데 알아서 하것지 머.. 애가 뱃속에 있을때랑 실제로 태어났을때랑 다를텐데 제3자들 보다는 더 애 생각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있다 잘했다 이런거보다는 걍 둘다 하고픈대로 한거같음 애초에 사랑이 없었는데 결혼한다고 무조건 행복한 가정이 뚝딱 되는거도 아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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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렇게 생각함 근데 정우성이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한게 사람들한테 빡침 포인트인거 같음

[익인3]

우리나라에서 아이에 대한 책임을 다한다는 건 가정을 이루어 아버지 역할을 한다는거니까 여긴 헐리웃이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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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생각 같음 성인 둘이 만나서 잤고 애가 생김. 한쪽은 애도 싫고 결혼도 싫다 했는데 다른쪽은 낳겠다했음 (여자쪽이 리스크 큰거 앎) 그냥 그렇게 합의한건데 제3자들이 말 엄청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