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난 결혼은 진짜 싫거든 근데 애는 있었음 좋겠어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결혼하면 시댁이 생기고

내가 그 집안에 귀속되잖아 쓸데없는 제사도 지내야하고 나랑 피도안섞인 시댁도 챙겨야하고

그게 너무싫어 상상만해도 끔찍함

근데 내 유전자 물려받은 애는 있었음 좋겠음 진짜 귀여울듯

그래서 생물학적 아빠한테 양육비 받으면서 애 키우고 결혼은 안하는 삶 넘 부러움

[익인1]

헐 나도 결혼은 싫은데 양육은 하고 싶음

[익인1]

가정은 꾸리고 싶지만 남편은 딱히 필요없음...

[익인2]

근디 둘째줄 아닌집안도 많어 그런집안이 인터넷에 썰이 많이 올라와서그렇지

[익인3]

ㅇㅇ나도 사유리님같이
근데 우리나라는 또 정자만 못 받잖아
지금 ㅈㅅㅇ님 이랑 딱 맞는 가치관이 나임

[익인6]

나도 애기 좋아해서 애 갖고싶음 근데 또 내가 임출까지 하긴 무서움

[익인8]

둘째줄 아닌 집도 요즘은 점점 느는 추세야 우리 할머니가 제사 지내기 싫다는 이유로 제사 안 지낸지 한참 됨

[글쓴이]

제사여부가 문제가 아냐
내가 생판남에 집에 속한다는게 싫음
난 울 엄빠만 좋아 근데 결혼하면 시댁도 챙겨야되잖아 그게 싫어
애초에 타인과 가족이 되고싶지 않아

[익인9]

요새 이런 사람 많더라 ㅋㅋㅋ사유리도 결혼은 싫고 애만 낳고 싶어서 그런거자너

[익인10]

나도.. 혼혈 아기 갖고싶음

[익인10]

그리고 나랑 다른 배경에서 자라온 사람이랑 평생을 맞춰가면서 같이 살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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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ㅇㅇ솔직히 상대방 필요없음ㅋㅋ평생 다르게 살아온사람 만나서 평생 맞추면서 살고싶지 않아

[익인12]

나도 그렇게 생각해본적 있는데 애기가 아버지 빈자리 느끼는건 싫어서 이기심인거 같기도하고....

[익인14]

와 나도 진짜 딱 아이만 키우고 싶어... 남편 없어도 됨 한 생명을 키운다는 일 자체가 진짜 숭고하고 멋진 일이라고 생각해서 아이 진짜 열심히 키워보고 싶은데 애 낳기도 남편 갖기도 싫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