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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름이 용준 청각장애인인줄 알고 있었잖아 그러면 나도 널 힘들게 하니? 의 의미를 여름은 내가 청각장애인이라 힘들어? 로 받아들인거야?
2. 진짜 한번도 용준이 말하는거 여름이 못 봄? 분명 몇번 나왔던것같아서 당황스러워
3. 여름은 용준이 청각장애인 아닌거 알았잖아 그럼 부모님 만나러 갈때는 어떻게 했던걸까.. 그때 걍 말없이 오토바이 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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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도 용준이 장애 아닌거 부모님한테 얘기하는 거 보고 안 거지 말하는 거 본 적 없었던 걸로 기억해
17일 전
글쓴이
수영장에서 말하는거 들음
17일 전
익인2
1은 여름이가 가족들이랑 가을이 챙기고 보살피는데 알바까지 하면서 지내기도 힘든데 용준이가 계속 만나러 찾아오고 또 용준이랑 만나다가 가을이가 다쳤던 상황에 여름이는 혼자 본인 자책하고 있던 와중이였으니까 청각장애인이라 힘드니?라고 받아들인게 아니고 그냥 용준이 존재 자체가 여름이를 힘들게 만드는 존재였던 상황인거임 가족도 돌봐야하고 알바도 해야하는 상황인 여름이가 용준이를 좋아하는 감정을 키워나가기엔 그 감정이 너무 받아들이기 힘든 감정이였던거지
2는 진짜 없는거 맞아 본 장면이 있으면 옥에 티일 뿐만 아니라 설정 오류지 너가 있었다고 착각하는듯
3은 수영장에서 용준이가 말한거 들은 이후니까 여름이는 용준이 마음을 어느 정도 알았던 상황이긴 하지만 부모님과 용준이가 본인이 진짜 청각장애인이여도 여자친구 또는 가게 알바로 받아들여줄 수 있는지 확인하고싶은 마음이 있었어서 가게에서 다같이 대화할때까지 숨긴거지 어떻게 하긴 뭘 어떻게 해 평소처럼 했으면 되는건데...? 그리고 그냥 나중에라도 영화를 다시 보는걸 추천함..
17일 전
글쓴이
아니 다 이해는 함 걍 3번 상황이 궁금했을뿐
17일 전
익인3
윗댓이 다 얘기했지만.. 2에 대해서 용준이 말하는거 여름이가 들은 건 수영장이 처음이고 그때 알게 된 거..
그 전에 가을이 병원에서 이야기 듣고 여름이가 뛰어갈 때 용준이가 놀래서 따라가다 차에 부딪히고 놀래서 운전자에게 목소리 내어 사과하는 그런 장면 있어서 쓰니가 그렇게 생각한게 아닐까 하는데 그런 장면에서 이미 여름인 동생 때문에 놀래서 저 앞에 뛰어가는 상황이라 못 들은거지.. 나는 옥의티 같은게 아니라 의도적으로 그런 장면에서 용준이 대사를 넣었다 생각하는데, 용준이가 중간 중간 대사를 치는데 여름이가 미처 듣지 못하는 상황이 더 극적으로 만들었다고 생각이 들어서.. 서로가 동정하는 상황이 아닌 배려하다 보니 얽힌 관계를 보여주는 것 같았어.
3번도 그래서 난 윗댓과 같은 생각이얌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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