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방탄소년단 정국, 美 빌보드 글로벌 2개 차트 70주 연속 진입..亞솔로 최초 '新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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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빌보드(Billboard) 차트에서 아시아 솔로 가수 신기록을 또 한 번 새로 쓰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23일 자)에 따르면, 정국이 지난해 7월 발매한 솔로 싱글 'Seven'(세븐)은 '글로벌 200' 차트에서 110위를 차지했다.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64위에 오르며 'Seven'은 빌보드 주요 두 차트 모두에 진입하는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정국은 'Seven'으로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모두에서 70주 연속 이름을 올린 최초의 아시아 솔로 가수가 됐다.

정국이 작년 11월 발표한 솔로곡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140위로 54주째 차트인했다.

앞서 'Seven'은 지난해 빌보드가 발표한 '2023 글로벌 서머송' 1위에 오른데 이어 올해에는 '2024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에서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200여 국가/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Seven'은 최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20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20억 클럽'(2Billions Club)에 입성했다.

또 지난 10월 기준 역대 아시아 가수곡 최초로 스포티파이 데일리(일간) 톱 송 글로벌 차트 상위 50위 안에 통산 350일 이상 진입했고,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로 위클리(주간) 톱 앨범 글로벌 차트에 71주 연속으로 장기 랭크되는 신기록도 세웠다.

정국은 자신의 첫 솔로 앨범 'GOLDEN'(골든)으로도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24주 연속 진입했다.

정국은 '2024 MAMA AWARDS'(2024 마마 어워드 이하 'MAMA')에서 '베스트 메일 아티스트'(BEST MALE ARTIST)와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메일 솔로'(BEST DANCE PERFORMANCE MALE SOLO), '팬스 초이스 메일 톱 10'(FANS' CHOICE MALE TOP 10)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