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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윤종신이 ‘왜곡’에 대한 색다른 시선을 담은 신곡을 선보인다.
윤종신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2024 ‘월간 윤종신’ 11월호 ‘기억의 왜곡’을 선보인다.
이번 신곡 ‘기억의 왜곡’은 왜곡된 기억에 매달리는 한 남자의 복잡하고 어두운 심연을 담은 곡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지는 이별의 상처와 부정이 아닌 긍정으로 탈바꿈되는 기억, 강렬하고 깊어지는 그리움을 표현했다.
또한, 윤종신은 ‘기억의 왜곡’에서 자신 안에서 더욱 선명해지는 옛 연인을 감각하며 기꺼이 그리움 속에 갇힌 남자를 그려냈을 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가사를 통해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에 윤종신은 “생각해 보면 왜곡이나 착각, 오해 같은 단어는 보통은 부정적인 맥락 속에서 사용한다. 그런데 실제로 우리의 삶에서 그렇게 나쁜 결과만 낳는 건 아닌 것 같다. 예를 들어서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는 순간처럼 긍정적인 왜곡이 일어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순간의 기억은 삶을 무척 풍요롭고 가치 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어쩌면 우리는 오래도록 내 안에 남기고 싶은 기억을 자꾸 더 좋은 방향으로 왜곡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며 이번 곡의 메시지를 시사했다.
한편, 2024 ‘월간 윤종신’ 11월호 ‘기억의 왜곡’은 오늘(25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미스틱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