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에 대해 웨이브의 주요 주주인 지상파가 합의하면서, 합병이 9부 능선을 넘었다.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주주 구조상 티빙와 웨이브의 합병은 좀처럼 막바지 속도를 내지 못했던 상태다. 이제 티빙 주주인 KT의 ‘결정’만이 남게 되면서 최종 본 계약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웨이브 주주 측의 합의는 완료가 됐다.
마지막 변수는 티빙의 지분의 보유한 KT다. 업계에 따르면 KT가 찬성 입장을 내지 않아 최종 합병의 마지막 관문으로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KT까지 합병안에 찬성할 경우, 양측 주주들은 곧바로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KT야... KT야... 또 너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