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도회에서 갑자기 글린다가 엘파바한테 동정 느끼게 되는 감정선이 잘 이해가 안 돼.. 앞에 둘이 뭐 딱히 없었던것 같은데 심지어 무도회 오기 직전에도 할머니 모자 주고 낄낄거렸잖아 너무 휙 바뀐 느낌? 그리고 그 전에 둘 사이 그닥 안 좋은데 엘파바는 왜 글린다도 수업 듣게 해달라고 아니면 자기도 안 들을 거라고 하면서까지 교수님한테 부탁한 건지 모르겠음 내가 세밀하게 잘 이해를 못한건지 모르겠는데 암튼 뭔가 납득이 확 될 만한 건덕지가 없다고 느껴서.. 다르게 느낀 익들 있으면 설명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