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동덕여대 사태 남은 건 52억 배상문제 누가 갚나?

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전환 논의는 잠정 중단했지만, 이번엔 이른바 '폭력시위'의 학교 피해 배상 문제로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보수에 최대 54억 원이 들 거라며, 학생들에게 배상책임을 지게 하겠다는 입장인데요.

학생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복구에 24억 4천만 원에서 최대 54억 4천만 원까지 들 거라고 주장합니다.

건물 보수와 청소, 취업 박람회 무산과 외부에서 치러진 논술고사 등 입시 경비에, 대관료 수입 감소까지, 합산한 겁니다.

"법률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대응을 단호히 하겠다"는 총장 명의의 입장문도 발표했습니다.

[이민주/동덕여대 교무처장(비상대책위원장)]

"당연히 학교 입장에서는 학생들이 저질렀으니까 학생들이 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학교 측이 대신하겠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결국 학교와 학생 측이 마주한 3차 면담은 "점거를 먼저 풀라"는 학교와 "공학 논의 전면 철회"를 요구하는 학생 측이 맞서며 배상문제는 논의하지도 못하고 끝났습니다.

[익인1]

사립대학교들 유보금 쌓아놓고 있지 않나

[익인2]

그거 쓰면 배임이야

[익인3]

이걸 쓸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거부터 진짜 처참하다

[익인4]

근데 진짜 학교만 다녀서 시위를 한번도 안해봤는지 지울수도 없는 락카로 왜 낙서를해서 그거 지우는데 100억넘게 들어서 아예 새로 까는게 더 싸다할정도 라는데 백날 광화문에 시위하는 단체들도 책안잡 힐려고 에드벌륜 띄어놓고 합법적인 시위만 하겠어?..에휴
부모들은 진짜 날벼락 쩔듯
동덕여대 취업생들만 개된거지 학교 이미지 어쩔꺼요..

[익인5]

뉴스 안보는 처참 수준임 ㄹㅇ
경복궁때도 락카칠로 몇억 소송 할거다 나왔었는데

[익인4]

이미 저런 사례로 돈못갚아서 구속된 사례도 있더라 부추긴것들은 쏙 빠지고 낙서한 학생들만 진짜 인생 망하게생김

[익인6]

인생은 실전이라는데 옆에서 부추기고 정착 책임은 행동한 학생들만 지는거죠. 왜 앞서 나가서 행동하고 래커칠에 교수님과 다른학생들 수업권까지 빼앗고 해악을 끼쳤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