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은 슈가를 제외한 어떠한 멤버도 논란의 여지가 없었다.
슈가 또한 엄밀히 따지면 경범죄에 가까우며 마약과 같은 중범죄는 아니다. 죄질이 너무나도 차이가 난다.
실력, 스타성, 파급력의 여지를 두고 봤을때 빅뱅은 방탄보다 먼저 케이팝의 명전에 입성해야 할 그룹임에는 너무나도 분명하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 케이팝의 먼 후예의 팬들에게 남겨줘야 할 존재는 빅뱅보다는 방탄의 존재가 더더욱 맞다고 본다.
한국은 헐리우드가 아니다. 그럼에도 빅뱅은 압도적인 대중성으로 지금까지도 그 위엄을 보여줬다. 그거는 분명한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도, 그들의 수많은 논란들이 가려지진 않는다. 케이팝의 역사는 청렴하고, 깨끗해야 한다. 그것만은 우리가 지켜야 할 숙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