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략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20/0003600310김태민(17), 박가현(17), 유예린(16), 최나현(16)으로 이뤄진 19세 이하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25일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선수권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전날 준결승에서 세계 최강 중국을 3-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우승을 일군 세 명은 ‘탁구 2세’라는 공통점이 있다. 전날 중국과의 준결승에서 2승을 책임진 유예린은 유남규 한국거래소 감독, 이날 우승 마침표를 찍은 박가현은 박경수 한남대 감독, 최나현은 최주성 대전동산중 감독의 딸이다.
김태민은 탁구 2세는 아니지만 아버지는 유도, 어머니는 핸드볼 선수 출신인 ‘스포츠 2세’다. 김태민은 “꿈에만 그리던 세계청소년선수권 우승이라는 결과에 정말 행복하다. 서로가 얼마나 열심히 우승을 꿈꾸고 노력했는지 알기 때문에 더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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