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연출 명현우) 측은 11월 25일 박재찬이 연기하는 고수라 첫 스틸을 공개했다.
첫 번째 스틸에는 용천루 입사 첫날, 두 손 가득 짐을 들고도 결연한 표정을 짓는 고수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야망으로 반짝이는 그의 눈빛에서 ‘이곳에서 꼭 성공하겠다’는 강렬한 의지가 느껴진다. 이어 교육 사환으로서 수업에 몰두한 모습도 포착됐다. 단 한 순간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자신을 다잡는 고수라의 성실함이 돋보인다.
이 같은 모범생 고수라지만, 그의 용천루 생활이 순탄하지만은 않다. 하필이면 용천루 골칫거리 3인방 이은호(배인혁 분), 홍덕수(김지은 분), 천준화(정건주 분)와 한 방을 쓰며 ‘하오나 4인방’으로 묶이게 되는 것.
그러나 고수라 역시 할 말 다 하는 성격의 소유자로 윗사람과 갈등을 겪기도 한다는데. 마지막 스틸 속 고수라는 교관 사환 방사선(김윤배 분)과 대치하며 무언가 불만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고수라가 이 같은 갈등 속에서도 정식 교육 사환이 될 수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체크인 한양’ 제작진은 “박재찬이 연기하는 고수라는 몰락한 가문을 재건하려는 강렬한 의지와 정의로운 성격으로 할 말은 다 하는 면모를 지닌 인물”이라며 “박재찬은 톡톡 튀는 연기로 대본 속 고수라를 더욱 매력적으로 구현해 냈다. 그의 열정으로 완성된 밀도 있는 연기가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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