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 11월 24일 방송된 4회에서는 봉철희(이이경 분)와 정하나(조수민 분)의 위기 속 포옹 엔딩이 그려지며 관심을 모았다. 이에 시청률도 함께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결혼해YOU'는 전주 대비 큰 폭으로 시청률이 상승한 3회 방송에 이어 4회 방송에서도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첫 방송 대비 2049 시청률에서 도달률이 크게 상승한 점도 고무적인 현상이다.
본 방송뿐 아니라 OTT(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반응도 심상치 않다. OTT 통합 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 차트에 따르면 '결혼해YOU'는 티빙 랭킹 4위, 웨이브 랭킹 5위, 넷플릭스 랭킹 6위에 이름을 올리며 승승장구 중이다. (11월 25일 기준)
자극적인 스토리와 전개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은 이제 '결혼해YOU'가 그려내는 힐링 스토리에 녹아들고 있다. '결혼해YOU' 방송 직후 쏟아진 주된 반응이 바로 "따뜻하고 건강한 드라마"라는 것이다. "스토리가 진국이다", "남녀 주인공 연기 대박!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연기", "코미디에 감동까지 요즘 보기 드문 드라마네"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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