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11월 26일 방송되는 ‘이한신’ 4회에서는 이 세 사람의 본격적인 공조가 시작된다. 이와 함께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을 통해 이들의 공조가 어떻게 흘러갈지 엿볼 수 있다.
먼저 세 사람의 첫 만남을 담은 스틸컷이 눈길을 끈다. 장주식당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준봉홀딩스의 범죄수익금 400억을 찾기 위해 모인 세 사람. 하지만 “불법이랑은 손 안 잡는다”는 안서윤과 “경찰과는 일 안 한다”는 최화란은 시작부터 갈등을 겪는다는데. 이때 이한신은 “400억”이라는 키워드로 분위기를 돌리며 공조의 불씨를 살려낸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무언가 생각난 듯 확신에 찬 표정으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이한신과, 어딘가 석연치 않은 듯 고민에 빠진 안서윤과 최화란의 대조가 눈길을 끈다. 이는 400억 보물찾기 중 도저히 찾을 수 없는 돈 때문에 난관에 부딪힌 세 사람을 포착한 것이라고. 이때 이한신은 어김없이 새롭고, 신선한 묘책을 내놓는다는 전언. 과연 이한신이 이번에는 어떤 기상천외한 계획을 제안한 것인지, 그가 또 한 번 주변 사람들의 의심과 우려를 뛰어넘는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이한신’ 제작진은 “오늘(26일) 방송되는 4회부터 이한신, 안서윤, 최화란의 본격적인 공조가 시작된다. 다른 삶을 살아온 세 사람이, 각자만이 할 수 있는 영역에서 능력을 발휘하며 시너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세 사람의 묘한 케미를 찰떡같이 그려낸 고수, 권유리, 백지원의 연기 호흡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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