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소속사 빅히트 뮤직 대표가 신영재에서 신선정으로 교체됐다.
빅히트 뮤직 측은 11월 26일 "신선정 GM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선정 신임 대표는 2010년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 세계적인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의 탄생과 초기 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하이브 T&D(Training & Development) 사업실 실장과 GM을 역임하며 하이브의 각 레이블 특색에 맞춘 연습생 발탁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신인 개발 시스템의 고도화를 주도했다. T&D 프로그램을 거쳐 데뷔한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앤팀(&TEAM) 등이 있다.
일각에선 이번 CEO 교체를 두고 뜬금없다는 뒷말이 나오고 있다. 사실상 방시혁 의장의 꼭두각시를 세운건데 얼굴마담으로 '젊은 여성'을 세운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