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같은 여주, 여주같은 남주로 역클리셰 때려박으면 먹히겠지?
->군대식 말투 계속 쓰고 액션스러운거 잡다하게 보여주는 여주, 다른 사람 감정도 다 민감하게 느낄텐데 계기도 딱히 없이 갑자기 여주의 감정에 유독 민감하게 반응하고 마음알아주는 남주
일단 온갖 모습 다 보여주면 좋아하겠지?
-> 교복 군대 액션 신파 등등 삐걱삐걱 때려넣기
남주 시련에서 구해주는 여주 보여주고, 이젠 여주한테 개큰시련 주고서 그걸 극복하게 도와주는 남주 보여주면 쌍방구원 완전 먹히겠지?
-> 할머니 아플때 남주 구하느라 골든타임 놓쳤었는데 이젠 데이트하느라 할머니 가시는것도 못지키고 억지로 괜찮은척하는데 남주가 갑자기 더 서럽게 우는 장면 보여주면서 '할머니 이사람이 나보다 더 울어줘? 슬퍼해줘?'이 대사 넣어서 이걸 위해 할머니라는 캐릭터를 보냄
로코니까 일단 키스신 보여주면 아무튼 좋아하겠지?
-> 아 좋긴한데 그...키스할 감정인가? 아무튼 감사하긴한데 음
등등 이러니까 아 그렇구나 하고 보긴하는데 몰입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