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에서 캐릭터들 결혼각색을 해 엔딩을 낸 이유 (감독 인터뷰)

정 감독은 “영서의 언니인 영인이는 사실 엄마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살던 사람이다.

본인의 삶을 살기 위해 성악을 포기하고 새로운 삶의 수단으로 결혼을 선택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홍주란에 대해서도 “주란이는 본인의 꿈을 포기하고 결국 가족을 위한 삶을 살아가는 당시 수많은 여성을 대변한다고 봤다. 

원작의 주란이가 가진 단단함과는 다른, 현실에 순응하지만 이 역시 본인이 선택하는 길이기 때문에 힘겹게 나아갑니다. 

주어진 현실을 묵묵히 살아가는 주란에게 정년과 매란은 고단한 현재를 버티게 하는 아름다운 꿈이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익인1]

???현실에 순응 본인의선택? 단어 하나하나 주옥같네

[익인2]

그 현실에 순응하는 것을 따르지 않는게 원작 이야기인데 그대로 현실에 따른다니ㅋㅋㅋㅋㅋ 그리고 영인이가 언제 영서 엄마 수단으로만 살았음..? 원작 본지 오래돼서 기억은 안 나지만, 그런 캐릭 아니었던 거 같은데

[익인3]

그냥 여자들이 잘되는 결말 보기싫어서 꾸역꾸역 바꾼 느낌임

[익인4]

그런거 보기 싫어서 이 드라마를 기대한건데. 원작도 그래서 뜬거고

[익인10]

222

[익인5]

이게 뭔 궤변이야 원작 서사 다 뭉글러 놓고 저런 변명은 좀 웃기네

[익인6]

원작 작가가 일부러 현실은 아니지만 현실에 순응하지 않는 결말을 주고싶었다고 햇는데 자기가뭔데 바꿔....
그러고 싶으면 원작없이 대본 새로 쓰던가

[익인7]

원작의 외유내강 주란이를 좋아했던 건데... 현실의 순응하는 것도 결국은 여성의 선택 ㅋㅋㅋㅋㅋㅋ 그냥 여성 국극 소재만 따오지 그랬냐

[익인8]

정년이 감독 작가 작품은 다시는 안볼거같음

[익인9]

무슨 선택이야 언니 살리려고 팔려간거지 순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