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674l 1
[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뉴진스로부터 최후통첩을 받은 어도어가 결국 백기를 들었다. 멤버 하니가 빌리프랩 매니저로부터 받은 핍박을 인정한 것. 앞서 김주영 어도어 대표는 빌리프랩 매니저에게 무시 당했다는 하니의 주장에 "사실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해당 사건을 계기로 뉴진스와 김주영 대표 체재의 '뉴 어도어' 사이 갈등이 급격히 악화됐고, 뉴진스는 급기야 어도어가 입장을 달리 하지않으면 소속사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뉴진스가 디데이(D-day)로 정한 내용증명일은 28일이 마지막. 어도어는 27일 오후 4시가 다 돼서야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어도어가 27일 밝힌 '아티스트의 내용증명에 따른 조치사항의 이행' 입장문에 따르면 어도어는 빌리프랩과 하니의 진술이 다르지만, 하니의 소속사로서 하니가 입은 피해를 인정하기로 했다. 어도어는 "어도어와 어도어의 구성원들은 당사 아티스트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하니가 입은 피해를 진정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빌리프랩 측이 하니의 피해를 가벼이 여기지 않고 상호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라며,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불필요한 논란이 지속되지 않도록 성의있는 태도를 보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빌리프랩 측의 사과를 요구했다.
어도어가 27일 밝힌 '아티스트의 내용증명에 따른 조치사항의 이행' 입장문에 따르면 어도어는 빌리프랩과 하니의 진술이 다르지만, 하니의 소속사로서 하니가 입은 피해를 인정하기로 했다. 어도어는 "어도어와 어도어의 구성원들은 당사 아티스트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하니가 입은 피해를 진정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빌리프랩 측이 하니의 피해를 가벼이 여기지 않고 상호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라며,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불필요한 논란이 지속되지 않도록 성의있는 태도를 보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빌리프랩 측의 사과를 요구했다.

[정보/소식] 뉴진스의 '마지막 경고'는 해결되지 않았다 | 인스티즈

이와 더불어 "자칫 사실관계의 공방이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불필요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을 우려, 지금까지 신중한 태도를 견지해 왔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어도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관련 논란이 불식되지 않고 있어, 어도어의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다.

하니의 최초 폭로가 공개된 지난 9월 11일로부터 2개월이 지나도록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어도어가 아티스트를 보호하겠다고 뒤늦게 밝힌 데는 아쉬운 부분이 많다. 하니가 지난달 15일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자신의 피해를 눈물로 호소하고 문제 해결을 호소했을 때, 근로자 보호 대처가 미흡했다는 안호영 위원장의 지적에 "근로자에 포함되지 않아서 근로자로 보기는 어렵다"는 말로 회사의 책임을 회피하고 "서로의 주장이 엇갈린다", "입증 자료가 없다"는 식으로 하니의 심경을 헤아리지 못한 답변을 내놓았기 때문. 레이블 선에서 마무리할 수 있었던 문제를 국정감사까지 키운 데는 어도어의 책임이 크다.

무엇보다 빌리프랩에게 사과를 요구한 시점은 일명 '뉴진스 하니법'이라 불리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된 다음날이다. "하니가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변명으로 피해가려고 했던 문제를 더 이상 무시할 수 없게 된 것.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지난 26일 하니와 같은 예술인 및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자 등도 직장 내 괴롭힘 보호대상이 될 수 있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정보/소식] 뉴진스의 '마지막 경고'는 해결되지 않았다 | 인스티즈

정혜경 의원은 "수입이 많든 적든, 고용 관계이든 계약관계이든 상관없이 일하는 사람 누구든 직장에서 상사나 타인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는 하니가 국정감사 출석 이후 고소득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비방받은 부분을 짚은 것이다. 개정안에는 노무 제공자와 예술인에 관한 특례 조항도 포함됐다. 사업자는 제3자에 의한 괴롭힘 발생 시 조치를 취해야 할 의무가 있고, 가해자에게 적절한 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시 책임을 묻겠다는 조항이다. 여기에는 어도어가 해당된다.

어도어의 '타이밍'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 하더라도, 내용증명과 관련된 답변을 들은 뉴진스가 계속 어도어에 남을지는 미지수다. 하이브 내부 문건 속 결정에 대한 조치, 동의 없이 노출된 연습생 시절 동영상과 사진 등 자료 삭제, 하이브의 '음반 밀어내기'로 받은 피해 파악과 해결책 마련,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과의 분쟁 및 기존 작업물 삭제 문제 해결 등 뉴진스가 증명을 요구한 내용들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 그중에서도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대표직 복구 요구가 가장 문제다.

민희진 전 대표는 지난달 30일 열린 이사회에서도 대표직 복구가 이뤄지지 않자 이달 사내이사직을 사임하고 하이브에서 퇴사했다. 이와 함께 지난 25일 하이브 최고홍보책임자(COO)와 홍보실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뉴진스를 홍보해야 할 업무상 지위에 있었음에도 책무를 다하지 않고 뉴진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는 주장이다.

[정보/소식] 뉴진스의 '마지막 경고'는 해결되지 않았다 | 인스티즈

일각에서는 민희진 전 대표가 새로운 소속사를 설립해 뉴진스와 함께 '탈 어도어'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뉴진스 역시 최근 시상식에서 "저희가 언제까지 뉴진스일지 모르겠지만 뉴진스가 아니더라도 뉴진스는 '네버 다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는 상표권 문제로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게 될 경우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를 택한다면 귀책에 따라 최대 6000억원의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

엄마를 찾던 아기 오리들은 6개월간 지속된 갈등에 이른 성인식을 맞았다. 더 이상 울타리 뒤로 숨을 생각이 없다. 남은 시간은 단 하루. 어도어는 뉴진스와의 갈등을 풀고 '유일한 딸'을 지켜낼 수 있을까.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나혜인 기자

http://www.sportsq.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3566






 
익인1
뉴진스 탈하이브하자
2개월 전
익인2
응 탈하이브 뉴진스 파이팅
2개월 전
익인3
뉴진스 화이팅!!
2개월 전
익인4
잘 가세요~ 바이!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날짜조회
드영배 송혜교가 말아주는 모카무스는 미쳤다….🍫🤎186 02.26 15:3632805
플레이브 므메미무 딱 1개만 산다면 뭐 살거야? 123 02.26 19:065919 0
연예 지디 신곡 리스닝 파티 with 엑소 백현121 02.26 17:149291 18
보이넥스트도어심심한테 눈감고 보이넥스트도어 쳐 볼 이웃 81 02.26 16:161561 0
라이즈/정보/소식 공계 숏츠 앤톤 haidilao 🍜🕺 57 02.26 16:022983
 
파란모니터 절망편 추가15 02.25 16:03 1044 1
마플 ㅍㅁ공커마냥 씨피들 좀 묶지마......ㅎㅜ 22 02.25 16:02 294 0
마플 엥 원래 가사 잘쓰는 이미지였음? 9 02.25 16:02 168 0
정보/소식 시아준수 비단길에 묻혀버린 개띵곡26 02.25 16:02 1010 0
마플 가사는 차치하고 노랜 좋음? 7 02.25 16:02 92 0
점점 멍또캣 막방날이 오고 있다는게 실감이 남7 02.25 16:02 213 0
마플 최애 지금 20대 중반이고 나중에 솔로할텐데4 02.25 16:02 82 0
데이식스가 가사를 진짜 잘 쓰는 듯16 02.25 16:02 318 0
하이브 2024년 순손실 34억원으로 적자20 02.25 16:02 658 0
지디 투배드 무대 어케 할지 궁금하다1 02.25 16:02 46 0
마플 팬스온리 스트림 걸 딕 인사이드 이것도 진심1 02.25 16:02 86 0
마플 가사나 연출로만 따지면1 02.25 16:02 30 0
마플 차라리 19걸고 제대로 썼으면 난 더 좋았을 것 같어3 02.25 16:01 129 0
멍도 엠씨석 떴당1 02.25 16:01 228 0
마플 뮤비에서 남자 한명에 여자 여러명이 트로피 처럼 등장하는건 시대착오적인거 맞잖아.. 1 02.25 16:01 66 0
멍또캣 멍도 공지 떴다1 02.25 16:01 269 0
멍 사녹 80명 떴네 02.25 16:01 172 0
마플 지금 어디야 XX놈아 내 전화 빨리 받아라3 02.25 16:01 103 0
홈스윗홈이 선공개 아니었으면 이게 1위였을려나?3 02.25 16:01 161 0
마플 내 생각엔 지디 이 가사 쓰고 뿌듯해했을것같음11 02.25 16:00 861 0
추천 픽션 ✍️
by 넉점반
  “….어, 일어났구나?”“…에,”술을 그렇게 마셨으니, 제정신이 아니었다.  어기적어기적 방을 나갔을 땐 이미 일어난 선배가 아침을 차리고 있었다. 밥을 내려놓으며 나를 향해 앉아. 하더니 먼저 앉는 선배 앞에 어색하게 앉았다. 그..
by 집보내줘
우리는 서로를 인식한 그 순간부터 자연스레 같같은 집에 살고 있었다. 처음은 그저 그런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믿었다. 서로의 존재가 자연스러운 일상처럼 느껴졌고, 그 익숙함 속에서 우리는 어느 날부터인가 서로를 잊어가고 있었다.어느 순간,..
by 한도윤
내가 중견 건축사사무소에 공채로 입사한 지 벌써 4년이 흘렀다. 올해 초 나는 대리가 되었다. 기쁘면서도 많이 씁쓸했던 것이 다름이 아니라 내가 작년에 진급이 누락되었었기 때문이다. 다른 동기들은 작년에 모두 대리로 승진했는데 나만 어떤..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w.1억  "안뇽~~""안뇽."촬영 끝나자마자 우리집으로 온 이준혁은 늘 그렇듯 '안뇽'하고 인사를 건네면 같이 받아쳐준다.이준혁 입에서 안뇽을 듣다니 들어도 들어도 귀엽단말이지 ..ㅋ 으핳하..
thumbnail image
by 김영원
"...읍! 아..!""쉿, 민지 깬다"침대 위 움직이는 사람 둘, 자는 사람 하나. 한 침대에 세 명이 누워 있는데 한명은 업어가도 모르게 쿨쿨 자고 있고 두 명은 한명이 깨지 않게 숨을 죽이며 그와 반대되게 격정..
thumbnail image
by 도비
   망국의 백성 - 희영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十탕, 탕, 탕! 콰앙, 쾅!!!!!귀가 터질 듯한 총성이 연달아 세 번 울리고, 연회장의 어디선가 굉음이 들려왔다. 희뿌연 연..
연예
드영배
일상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