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버블 처음 하는데 원래 이렇게 자아가 없어지나

원래는 안읽씹충인데 바로바로 읽는 거야 그렇다 치고

무슨 다른 사람이 됨

상냥한 말투에 착한 척 오짐 ㅠ

왤케 가관이지 싶다..

아니 보내고 나중에 후회함 ㅋ ㅋ ㅋ 저렇게까지 말할 필요는 없었지 않나 하면서

얘가 보고 말고를 떠나서 스스로가 남사스러움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좋아하는사람이 좋은글봤으면좋겠는게 당연하지뭐ㅋㅋ

[글쓴이]

맞아 그건 그래,..

[익인3]

어느 정도는 그렇긴 한데 그러는 것도 한때일지도

[글쓴이]

사실 입덕한지도 얼마 안 됐긴 해..

[익인3]

그럼 뭐 한창 그럴 때네!! 나도 버블 처음 할 땐 그랬는데 점점 답은 가끔 하고 처음이랑 좀 달라지긴 했음 ㅋㅋㅋ 그럼에도 아직 가식은 남아 있지

[익인4]

나도 완전 애교없는데 버블에선 5살임...

[글쓴이]

어머.. 난 아직 애교까진 아닌데 그냥 너무 착한 척하는 것 같음 ㅠ 원래는 성격 파탄이라는 건 아니지만서도.. 과하다 싶어

[익인4]

좋아하면 다 그래!!!!!! 정상임!!!

[글쓴이]

고마워 .. 위안이 된다 ^^..

[익인5]

나 버블에선 맨날 후힝힝 거려;
남한테 카톡은 보여줘도 버블은 못보여줌

[글쓴이]

후 절대 지켜.

[익인6]

응..^^.. 버블 답장 가리고 캡쳐기능 넣어줘 제발

[글쓴이]

아 진짜 내가 보낸 거 보기 싫어 죽겠어..; 가리기 기능 제발

[익인7]

응ㅋㅋㅋㅋㅋㅋㅋ 나 세상 다정 따뜻하게 보냄 ㅋㅋㅋㅋㅋ 나 원래 안그럼 ㅋㅋㅋ

[글쓴이]

내말이.. 세상 다정 따뜻하게 말함ㅋㅋㅋㅋㅋㅋ 현실에선 안 그러는데 캬ㅑ컄

[익인8]

나도 그래ㅋㅋㅋㅋ 난 입덕 6년차인데도 여전히 세상 순덕모드,,,^^

[글쓴이]

어머 6년 차에도,,. 나도 그럴 수 있을까나

[익인9]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좋은 말 보여주고 싶은 거 당연하잖아 그냥 지금 쓰니 마음이 무지 예쁜 상태인거임ㅋㅋㅋㅋㅋ

[글쓴이]

이 훈훈함 뭐지요 ..ㅎㅎㅎ 이런 내가 우습구 낯설지만 이게 또 순수한(현실은 썩음) 팬의 마음 아니겠ㅇ서
그리고 버블로 이상한 말 보내는 애들도 많다고 들었는데 좋은 말 많이 해줘야겠다 싶긴 해..!!

[익인9]

마저마저 감쓰로 쓰는 애들도 많고 다른 사람 보여주라면 못 보여줄 거면서 못된 말 쓰는 사람도 엄청 많대
쓰니가 지금 그런 거 다 밀어버리고 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니 최애 좋겠다

[익인10]

나도 초반엔 꼬박꼬박 답장하고 세상 우쭈쭈 해주고 하트 남발했어 근데 시간 좀 지나니까 보내는 빈도는 줄어들긴함

[글쓴이]

바로바로 읽거나 답장 매번 다 하고 그러는 건 줄어들 거 같긴 해 나돜ㅋㅋㅋ 원래 성향이 워낙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