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연예 유정민 기자] 82메이저(82MAJOR) 김도균이 백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목)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그룹 '82MAJOR(82메이저, 에이티투메이저)'의 조성일, 김도균이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가수의 꿈은 언제 꿨냐"라고 묻자, 조성일은 "나는 원래 체육 선생님을 하려고 했다. 체대 입시도 고민하면서 준비하다가 아이돌 꿈도 어느 정도 있었는데 우연히 SNS에서 캐스팅 연락을 받고 오디션을 봤는데 합격했다"라고 전했다.
김도균은 "나는 원래 유튜브 알고리즘에 운동밖에 없었다. 근데 계속 찾고 들어가다가 엑소 '으르렁' 뮤비가 떴었다"라며 "그중 백현 선배님이 눈에 띄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계속 찾아보다가 '이분처럼 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었다"라고 밝혔다.
'엑소 키즈'였냐는 물음에 김도균은 "맞다"라며 웃었다. 이에 김신영은 "우리가 '보아 키즈', '소시 키즈', '동방신기 키즈' 많았는데 이제 '엑소 키즈'까지 나왔다"라며 놀라워했다.
그 후 김신영은 "82메이저가 빌보드 차트에 입성했더라. 이 소식 듣고 어땠냐"라고 질문했다.
조성일과 김도균은 "우리도 이게 진짠가 오류가 아닌가 싶었는데 많은 팬분들께서 우리 곡을 사랑해 주시고 들어주셔서 차트에 오른 걸 보고 '좋다. 너무 행복하다.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감사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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