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미야오가 '깜짝 초대석'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미야오는 11월 18일 두 번째 싱글 'TOXIC'(톡식)을 발매했다. 이날 김태균이 MV를 봤는데 "두분 입 맞추는 장면이 나오더라"고 하자 멤버들은 "거울이다. 안나랑 거울이랑 같이"라고 정정했고 오해를 푼 김태균은 "그래서 놀라서 '뭐야?'했다"고 당시의 놀란 심경을 전했다.
MV에서 나린은 눈물 연기도 펼쳤다. 당시 무슨 생각을 했냐는 질문에 나린은 "사실 원래는 그게 우는 장면으로 정해져 있던 게 아니다. 그냥 촬영을 하다가 노래도 너무 좋고, 가원 언니가 직접 가사 참여도 했다. 그런 감정이 연결이 많이 돼 그냥 눈물이 났던 것 같다"고 밝혔다.
눈물 포인트에 대해서는 "가사가 되게 솔직하고 뭔가 안 좋은 관계에 있지만 그래도 너가 필요한 모순적 감정을 담담하게 말하는 거라서"라고 설명했다.
미야오는 멜로디 작업에도 참여했냐는 질문에 "곡뿐 아니라 옷도 다 참여를 많이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치열은 "재능이 많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블 타이틀곡 'BODY'(바디)도 언급됐다. 리정이 안무에 참여했다는 것. 멤버들은 안무가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에 "쉽다고 할 순 없다"고 답했다. 특히 안나는 "진짜 힘들었다. 지금까지 한 안무 중에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이런 어려운 안무를 태양이 챌린지를 해줬다며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태양이 몇 분 만에 안무를 외웠냐는 물음에는 "한 10분 만에"라고 답해 김태균이 "진짜 천재는 다르다"며 감탄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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