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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래퍼 한해가 가수 지드래곤, 배우 변우석 목격담을 전했다.
11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황치열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한해가 '중간만 가자' 코너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해는 'MAMA'에 다녀온 소식을 전하며 "이번에는 레드카펫도 하고 시상도 하게 됐다"고 자랑, "큰 공연장 갈 일이 없으니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말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갈 때 신기한게 비행기 타고 가잖나. 다 타고 가잖나. 지드래곤, 아이브, 에스파 다 계셨다"고 말했다. 김태균이 이에 흥분해 "브루노 (마스) 봤냐"고 외치자 한해는 "브루노는 미국에서 오셨다. 저희는 한국에서 가고"라고 답했다.
김태균은 이런 한해에게 "GD랑은 인사했냐"며 "'컬투쇼' 섭외 좀 하지"라고 말했다. 한해는 "인사 못 드렸다. 비행기에서 GD 섭외를? 그렇게는 못했고 눈이라도 마주쳤으면 인사를 드렸을 텐데 그렇게 못했다"고 답했다.
한해는 "레드카펫에서 변우석 님도 봤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때마침 한해에겐 "한해 님 'MAMA' 잘 봤어요. 변우석 배우님 어땠어요?"라는 청취자 문자가 도착했고, 한해는 "너무 멋지고, 멋진 분인데 질문 의도가 저에겐 1도 관심이 없는 게 보여져서. 똑같죠 뭐. 잘생겼고"라며 대놓고 섭섭해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