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준 기자) 일부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따돌림 의혹' 등을 이유로 하이브의 으뜸 기업을 철회하라는 여론이 들끓었다. 주된 이유는 으뜸기업에 부과되는 혜택인 '세무 조사 유예'로 알려졌다. 최근 으뜸기업인 CJ제일제당이 세무조사를 받으면서 팬들의 오해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재계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은 지난 25일부터 CJ제일제당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세무 조사에 착수했다. 구체적인 배경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국세청 측이 CJ제일제당의 특정 혐의를 파악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CJ제일제당은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세무조사 유예 혜택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세무 조사 대상이 됐다. 이에 '하이브 으뜸기업 철회'에 대한 팬들의 여론은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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