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ㅍ) 플랑크톤 섬에서 어흥이 조개 까먹다가 해조한테 빡쳐서 끌고나온 장면말야..

나 지금 7부 달리는 중인데,

친구랑 같이 보다 둘이 의견이 갈려가지고 ㅋㅋㅋ

해조 재미 어흥 셋이 무인도에서 환승연애 재질로 묘하게 

셋이 긴장타면서 조개먹다가.. 해조재미가 전연인 바이브로 지들끼리 깔깔대는거 보고

은근 빡친 어흥이 해조더러 '야 너 나와' 그러면서 갑자기 잡아 끌고 숲인가 갈대밭으로 

막 끌고 가잖아,

근데 갑자기 거기서 바지 벗고 똥ㅋㅋ싸는거 보고 

내가 진짜 엉엉 울었거든ㅋㅋ 너무 웃겨서,ㅋㅋㅋㅋ

근데 친구가 왜 웃냐는 거야!!

아니, 흥이가 급똥 마려운데 재미 옆에 해조새끼 두기 싫어서 

억지로 끌고 나온거잖아! 그랬더니

친구가... 저게 그런 장면이 아니라고, 

진짜 한대 치려고 데리고 나왔는데

그때 하필 급똥 온거라고..

막 니가 맞다, 내가 맞다 한참 그랬거든?

아무리 생각해도 난 내가 맞는거 같거든? 근데 그 장면에 대한 얘기가 어디에도 없더라고 ㅜㅜㅜ

난 그게 호자의 손절 드립보다 더 웃겨죽는 줄 알았는데,

내가 잘못 생각한거였음... 나 쫌 억울한데? (해조대사 ㅋ)

[익인1]

맞아 흥이가 재미 옆에 두기싫어서 데리고 온거 대사로 나오는데 친구가 너무 간듯ㅋㅋㅋ

[글쓴이]

그치? 아니 내가 "어흥이 방금 대사로도 얘기 했자나!" 그랬더니, 그거야 쪽팔리니까 그렇게 말한거지, 설마 진짜 그랬겠냐 그러는데 아오 진짜!!

[익인2]

쓰니 말이 맞음 나도 그렇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