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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멀고 모진 이 별을
늘 외롭게 떠돌던 조각 하나
너를 만나고
너의 미소를 닮으며
네 곁에서 비로소 내가 되지

난 내가 우리일 때 내 모습이 제일 예뻐서
자꾸만 너의 눈에 비친 나를 찾게 되나 봐

나에게 나보다 더 소중한 그 누가 있단 게
여전히 슬픈 이 세상에
나를 웃게 하는 이유를 주지

너의 농담 걱정 위로들
그 작은 조각들이 가득 차서
나의 여름날 시원한 그늘이 되고
빗속에서 우산이 되어 주지

난 내가 우리일 때 내 모습이 제일 예뻐서
자꾸만 너의 눈에 비친 나를 찾게 되나 봐

나에게 나보다 더 소중한 그 누가 있단 게
여전히 슬픈 이 세상에
나를 웃게 하는 이유를 주지

모든 날 모든 밤이 어제로 저물어 가지만
너에게 있어 나만큼은 변치 않길 약속해

세상은 많은 것을 지키려 분주해 하지만
내겐 오직 하나뿐이야
우리의 우리를 꼭 지켜낼게



 
익인1
ㅜㅜㅜ🥹
1개월 전
익인2
ㅜ노래좋다
1개월 전
익인3
와 가사ㅠ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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