럽라랑 스토리 세계관 다 극호인데 8화 이후 공조하면서 다온이랑 빛나 행동, 관계 바뀌는거 너무 좋아ㅋㅋㅋ 다온이는 빛나 변호하고 증거 없애려하고, 빛나는 피해자들보고 연민느껴서 눈물 흘리고... 그러다 J 잡으면 죽일거라던 다온이는 결국 경찰로서 범인을 잡았고 빛나는 판사로서 정의로운 판결을 내렸잖아
아롱이가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는거보다 상대방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사랑이라 그랬는데
13화에선 빛나가 다온이를 생각하고 다른 피해자들에게도 연민을 가져서 정태규한테 사형선고를 내리고
14화에선 다온이가 빛나를 사랑하니까 진짜 판사로 살아보고싶단 마음까지 온전히 존중할 수 있는듯
그리고 그 사랑의 대가도... 빛나는 자기 목숨이었고 다온이는 3년이란 짧은 시간+이후의 외로움이잖아 (결론적으로 일이 잘 풀리고 다른 선택지도 생겼지만)
아 너무 주절주절 적었는데 지옥판사 넘 재밌어 즌2 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