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계약은 일반 민사계약과 다름 기자회견에서 멤버들이 계속해서 언급한 상호신뢰와 의무 그리고 존중권을 기반으로 함
이걸 어도어에서 채무불이행 했기 때문에 계약해지를 주장한 것인데 보통 법원 확정판결을 받아야 완전히 계약이 해지됨
왜냐하면 손해배상과도 직결되는 문제라 그럼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도어의 채무불이행을 구체적으로 뉴진스가 입증해야 함
이 과정에서 승소하더라도 뉴진스가 받을 피해가 0이라고 난 생각하지 않음 그러기에 뉴진스도 협상하려고 했던 거겠지
근데 이번 기자회견은 뉴진스가 변호사를 끼고서 법률적인 부분을 얘기하겠다는 게 아니라 그냥 말 그대로 본인들 의지를 피력하고 싶은 마음에 기자회견을 했다는 건데 몇몇 사람들이 오해하는 거 같음
비슷한 맥락에서 상표권도 그래 가져갈 수 있어서 언급한게 아니라 그만큼 지키고 싶어서 언급한 거임
그리고 이런 부분에서 뉴진스가 너무 용감하다고 난 생각하고,
물론 피해를 생각하면 5년 전속계약 꾸역꾸역 채우면서 어도어에 남는 방안도 있을 거겠지만 10대, 20대인걸 감안하면 난 이 부분도 너무 가혹한 거 같음
그래서 더욱 뉴진스 응원함
법률적인 부분 질문하면 아는 선에서 대답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