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내 최애는 수납되는 편이고 회사 밀멤 확실한 편인데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조목조목 따져보면 결국 밀멤이 자기 밥그릇 잘 찾아먹는거고 거기에 능력치도 받쳐줄 뿐인거라 기분묘하다..

팬들은 밀멤만 밀어준다고 호통치는데 사실 따지고보면 회사에서 밀어준 것 보다 본인이 주도적으로 뭔가하려고 노력하는게 많아서라는 것도, 내 최애가 왕성하게 활동하는거 보고싶어서 내가 우울한거에 밀멤 탓은 하나도 없다는 것도 당연한 이야기인데 우울하긴하고 그냥 탓할 구석이 필요했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묘하게 차분해지네

[익인1]

아냐 너 가스라이팅 당한거야 니 최애가 능력 있어도 회사는 밀멤만 밀어줘

[익인2]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게 정상인이라는 뜻이야

[익인2]

잘나가는멤한테 정병걸려서 뭐해 본인만 힘들지..

[글쓴이]

맞어.. 근데 너무 객관적으로 보기가 가능해지니까 또 다른 방향으로 우울하다ㅠㅋㅋㅋㅋ

[익인3]

이런 정상적인 팬이 많아야 할 텐데

[익인4]

너 진짜 정상적인 팬이다 객관적으로 잘 보고 있는데? 아무리 최애가 수납 당한다 해도 멤탓하는 건 그냥 정병인 거임 내 최애도 수납 꽤나 당했거든 속상하다가도 나도 마음 다잡음 이건 누굴 탓한다고 내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될 일도 아니고 최애가 해야 되는 어필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믿고 기다리는거임 (그렇다고 또 최애 의지탓하는 건 아니고) 이러면 마음 편해져

[글쓴이]

그치 최애 믿고 기다려야겠지 근데 당장 보고싶어 죽겠어서 또다시 정신병😇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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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짜 한퍼먹기가 안 멈춰져ㅠㅠ

[익인6]

그냥 맘편히 취미 두개 갖는 게 정신건강에 좋더라....

[익인7]

난 그렇게 뭔가를 어필해야만 일시키는 회사도 문제라고 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