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진스는 "위약금 기사를 봤다. 우리는 전속계약을 위반하지 않았다. 지금까지도 최선을 다해 활동 중이다. 우리가 위약금을 내야 하는 이유는 전혀 없다. 오히려 어도어, 하이브가 계약을 위반했기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할 수 있다. 그 이름을 포기할 마음도 없다. 어떤 분들에게는 단순히 그 이름이 그냥 이름이나 상표권 문제로 보일 수 있다. 우리에게는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약속된 스케쥴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된 광고도 진행할 것이다. 광고주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주기 싫다"고 말했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 13일 소속사 어도어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복귀 등을 요구하는 내용 증명을 발송했다. 문건에는 14일 안에 시정 요구 사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혔는데, 뉴진스는 이날 어도어의 답변을 바탕으로 입장을 밝히는 것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08/0000244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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