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는 이펙스가 전국 각지의 학교를 직접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하는 학교 탐방 콘텐츠다. 1화에선 전교생이 7명인 강원도 양양군의 상평초등학교 오색분교장을 찾은 이펙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펙스는 학생들과 함께 청팀(위시, 뮤, 에이든, 예왕)과 백팀(금동현, 아민, 백승, 제프)을 이뤄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첫 게임인 장애물 달리기에서 위시와 에이든은 줄넘기와 풍선 터뜨리기 등 코스를 빠르게 통과하며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 제프는 지압 슬리퍼를 신은 백승을 업고 달리는 투혼을 발휘했지만 아쉽게 청팀에게 첫 승을 내줬다.
이어진 2라운드 과녁판에 신발 던지기 게임에서 코끼리코를 돈 멤버들이 연달아 조준에 실패하면서 점수 획득에 실패했다. 이 가운데 백팀 아민이 멤버 중 최초로 10점을 획득했으나, 학생들의 활약에 힘입어 청팀이 또다시 승리했다.
'체육대회의 꽃' 계주에서 이펙스는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대결로 승부욕을 불태웠다. 학생들이 달릴 때는 아빠 미소를 짓거나 이름을 외치며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지막 주자인 금동현이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백팀이 3라운드 승리를 차지했다.
첫화부터 이펙스는 학생들과 어우러진 체육대회로 순수한 동심을 느끼고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이펙스가 앞으로 어떤 다채로운 탐방기로 유쾌한 웃음을 전할지 기대가 높아진다.
사진=유튜브 '학생들을 부탁해' 영상캡처
싱글리스트 용원중 기자 goolis@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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